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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강북문화예술회관서 장애인 한마음 축제 열려 - 차량 이용 장애인 위해 강북구의회 주차장 무료 개방
  • 기사등록 2019-04-23 19: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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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6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인 한마음 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한마음 축제의 국악 공연 모습.

강북구의 장애인들이 오는 26일(금) 오후 1시 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마음으로 흥겨운 축제 마당을 갖는다.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한마음 축제에는 강북구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600여명이 참여한다. 강북구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의지를 응원하기 위해 예산을 지원했다.


한마음 축제는 밸리댄스, 에어로빅, 국악, 가요 등 풍성한 볼거리의 식전행사와 장애인 인권신장, 의료, 교육, 직업재활 등의 분야에서 기여도가 큰 유공자 표창이 있을 본 행사, 연예인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비데를 비롯해 수건, 라면, 떡 등이 경품으로 제공되고 늘사랑봉사단의 풍물 공연도 준비됐다.


휠체어 수용 공간이 부족할 경우 공연장 1층 로비와 전시실에 설치된 모니터로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강북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10명이 투입돼 관람 안내와 안전관리를 돕는다.


강북구는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는 차량 이용 장애인을 위해 강북구의회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인식차이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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