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지자체 상을 수상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도봉구가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역방송이 함께 해달라며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케이블TV방송협회에서 주최하는 ‘2019 케이블TV방송대상(KCTA)’에서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미디어 공익성과 다양성을 위해 노력해온 케이블 종사자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온 케이블 콘텐츠 등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우수지자체상’은 올해 처음 시상하는 상으로 지자체가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케이블방송과 협력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의 공익활동 등에 상호협력 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봉구는 지역케이블방송과 지역의 대표적 인사인 간송 전형필 선생의 정신을 나누는 ‘힐링콘서트-간송옛집 어울림 가을 음악회’ 등 문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2024년 완공예정인 ‘서울아레나’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도 도봉구가 음악도시로 자리 잡아 문화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역방송이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