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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23 21: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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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북부신문 미디어방송 김은화 아나운서와 대담하고 있다.

김선동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6번째를 맞은 북부신문 미디어방송과의 대담을 통해 지역 국회의원으로서의 그간 업적을 제시하면서 향후 국립공원을 기반으로 한 지역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문제에 초점을 두고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대담은 북부신문 미디어방송 김은화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다음은 김선동 국회의원 주요 발언내용.


<김선동 국회의원>


◆도봉구의 발전전략과 성과


서울동북부르네상스플랜, 동부간선도로 확장, 도봉-방학천 복원, 방학북부역 버스정류장 신설, 도봉산 입구 정비, 성대야구장부지 개발, 우이경전철사업 추진, 방학-도봉역 엘리베이터 설치,  도봉서원 문화재지정, 생태탐방연수원 설치, 도봉산 경찰산악구조대에 전기공급, 신동아1단지-일심해장국 앞 횡단보도 설치 등 12가지의 업적이 있다.


◆성대야구장부지 복합개발, 또 도봉산프로젝트


도봉산 프로젝트는 북한산국립공원이 본래 갖고 있는 생태관광을 도봉지역에 특화, 발전시켜 도봉구 경제체질을 바꾸는 국책프로젝트이다. 도봉산프로젝트는 가동 3년 만에 밑그림 완성이 다 끝나고 이미 공공기관도 유치되는 등 사업 속도 측면에서는 여타 지역사업 중에서도 대단히 빠른 편에 속한다. 지난해, 도봉산 프로젝트 연구용역을 마쳐 밑그림 작업은 이미 완성되었으며 이어서  공공기관 유치를 이뤄냈다. 기본설계가 마무리 되는대로 빠르게 공사작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성대야구장 부지는 처음부터 ‘김선동 프로젝트’였다. 18대 국회때 성대야구장부지를 사업화하고 개발 합의를 끌어내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19대 선거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사업 진척에 차질이 있었다. 이후로도 용도변경 승인일로부터 부지 대금을 입금완료해야 하는 사업조건이 있는데, 이를 유지하기 위해 매년 입금연장 조치를 챙겨왔다. 최초 성대야구장부지 사업은 대규모 유휴부지를 개발해주도록 하는 대신에 지역 공공기여 시설을 기부받는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도봉구민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공공기여분이 최대로 확보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동부간선도로 확장 등 진행중인 사업 추진여부


방학역-도봉역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3월에 시작해서 10월에 개통 예정이다. 지난 2016년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 소소위 위원시절 시작해서 2018년 원내수석으로 정부 예산안 심사 최종 협상자로 참여,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진행 중이다. 2020년 개통 목표이다. 앞서 지난 2017년 4월 26일 서울방향 노원진입램프를 개통시켜 도봉로, 마들로 부근 상습정체현상을 대폭 해소시킨 바 있다. 우이-방학역 경전철 사업은 2022년 착공 목표로 추진중이다. 지난 2월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에 ‘재정사업 전환’으로 확정하였고, 4월 10일에 공청회 개최했다.


◆교육문제


매년 특별교부금을 받아 도봉구 관내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도봉초, 창경초, 백운초, 창도초, 신학초에 체육관을 건립했다. 방학초, 도봉중, 창동중에는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성했다. 과학고, 자율형 사립고, 자율형 공립고 등 3개 유형 학교를 모두 유치했다. 도봉정보산업고, 서울문화고로 개칭하고 ‘서울문화콘텐츠관’ 건립을 집중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도봉구청 교육지원과를 신설토록 해 18대 임기중 도봉구 교육지원예산을 70억원으로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북서울중, 도봉중 교육부장관 특별교부금 총 9억 2천 700만원 확보했고, 학교주변 교통안전시설 확충예산 4억 2천만원 확보하여 도봉구 갑·을 포함한 전역 23개 학교에 과속경보시스템 등 안전시설 확충했다. 대한민국을 선도할 청소년·청년에 관심이 높은데 특히 ‘활동공간 부족’문제에 치중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활동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국제청소년교류활동을 지원하려고 한다. 또한 수련공간 확보를 위해 청정한 도봉산에 생태관광과 함께 청소년수련활동이 가능한 유스호스텔을 유치하려고 한다.


◆중앙 정치무대 역할


중앙정치 무대 활동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예산확보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20대 국회동안 세 번의 비상대책위 체제를 거치면서도 끊임없이 주요보직을 맡았다는 것은 그만큼 당에서 거는 기대가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중앙무대에서 시간을 쪼개어 일정을 소화하여 지역구 활동에 나름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중앙무대에서 보인 존재감 때문에 도봉발전예산 확보와 숙원사업을 원활히 처리해 도봉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었다.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때 성과


보수의 가치 재정립을 통해 당을 살리는데 초석을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의미이다. 부임이후 여연이 자유민주적 질서확립, 공정한 시장경제체제 발전과 같은 보수이념의 가치를 바로세우기 위해 중장기적 과제를 잘 수행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소득주도성장 등 잘못된 정부정책의 부작용을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지적하고 정책방향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


◆21대 총선 준비


도봉발전만을 생각하고 노력한다는 의미에서 지난 총선에서는 출신정당을 ‘도봉당’이라고 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 ‘도봉에 국비를 가져오는 것’이 김선동을 선택해주신 주민들께 보답하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했고, 장관하고만 소통하는 국회의원들이 많은데, 차관·국장·과장, 심지어는 실무담당자인 주무관과 직접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사업 진척을 끝까지 챙겼다. 이러한 노력들이 성과로 드러나 보람을 느끼고 있다. 후보시절, 도봉발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게 해달라는 말씀을 드린바 있다. 여러분의 선택을 감사히 여기며 최선을 다한 결과, 도봉산 프로젝트가 원활히 가동되고 있고 도봉역·방학역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는 등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더욱 낮은 자세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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