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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에서 배우는 조국 독립의 근현대사 ” -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기념관 답사 참가자 모집
  • 기사등록 2019-04-30 22: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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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에서 조국 독립과 민주주의를 위해 일생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뜻과 정신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근현대사기념관(관장 한상권)이 ‘해설이 있는 근현대사기념관 답사’ 프로그램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도권에 있는 초중고대학교 학급 및 동아리 등 25~40명으로 구성된 단체면 참여할 수 있다.


근현대사기념관 홈페이지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
mhmh9037580@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기념관 쪽에서 45인승 버스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5월 9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16회 열린다. 매주 목,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근현대사기념관을 비롯한 순국선열·애국지사 묘역, 국립4·19민주묘지 등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답사는 기념관 1층 상설 전시실 관람을 시작으로 2층 강의실에서 역사체험 활동, 초대길 탐방, 국립4·19민주묘지 참배 및 견학 순으로 구성된다. 현장 방문과 함께 기념관 전시 해설사, 강북구 문화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북한산 둘레길에 위치한 초대길에는 신익희 선생, 이준 열사, 김병로 선생, 이시영 선생, 한국광복군 등 대한민국 근현대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위인들이 잠들어 있다. 우리나라 최초, 초대(初代) 직위를 맡았던 순국선열 애국지사의 묘역이 한자리에 있어 초대(初代)길로 이름 지어졌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유적지 답사 프로그램은 생생한 역사현장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굴곡진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지탱해왔던 나라사랑 정신이 학생들 마음속에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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