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인파가 몰린 ‘4·19혁명 국민문화제’ 전야제가 별다른 사고 없이 마무리되며 행사안전을 책임진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구의 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은 전야제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던 18일 오후부터 안전문화 활동을 전개했다. 행사장 위험요인의 사전 제거를 위한 예찰과 홍보부스 운영이 주된 내용이었다.
홍보부스에서는 어플을 활용한 재난안전도우미 ‘서울안전앱’ 활용 방법과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 캠페인이 병행 돼 참여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앞서 구는 이날 오전부터 강북소방서, 강북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자율방재단·안전보안관과 함께 사고 요인이 없는지 행사장을 자세히 둘러봤다. 소방, 질서·교통, 전기 분야 등 점검 결과는 문화제 주관부서에 통보돼 보완 조치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 곳곳을 면밀히 살펴준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구민의 안전실천 생활화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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