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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강북구, 아동·청소년 의회 공식 출범 - 강북구, 아동들 정책 적극 반영 아동친화도시 조성
  • 기사등록 2019-04-30 22:25:23
  • 수정 2019-05-01 0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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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아이들의 의견을 정책으로 실현할 아동·청소년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발대식 후 내빈들과 아이들이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 제2대 강북구 아동·청소년 의회가 오는 9월까지 운영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아동·청소년들이 내놓은 의견을 사업이나 정책에 적극 반영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 


이번 2대 의회는 초등학생 14명, 중학생 33명, 고등학생 15명 등 총 6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3일 선거를 통해 번동중 3학년 한혜선 양이 의장으로, 삼각산고 3학년 심현수 군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의회는 초등, 인권, 참여, 교육 등 4개 분야 상임위로 꾸려졌다. 각각의 상임위는 토론을 거쳐 안건을 도출해 9월 본회의 때 상정한다. 본회의를 통과한 안건은 구청 심의 후 구정 반영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강북구는 아동·청소년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역사문화 유적 탐방과 구의회 견학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한 상임위별 강북구의원 멘토링단도 구성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아동·청소년 의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정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강북구도 관련 내용들을 적극 챙기겠다”며, “강북구는 앞으로도 아이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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