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동(동장 임종배)이 지난 4월 15일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세탁기 두 대와 TV 한 대를 지원했다.
생활필수품처럼 여겨지지만 세탁기가 없는 가정도 아직 많은 편. 삼각산동의 어르신들도 매번 손빨래를 해야 해 건강악화의 위험까지 있었다. 세탁기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손빨래를 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앞으로 생활에 큰 도움이 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청각장애가 있는 어르신은 TV를 지원받았다. 어르신은 여가생활이 전혀 없던 데다 TV마저 낡아 TV 보는 일이 마뜩찮았던 터였다.
이 어르신은 “귀도 잘 들리지 않고 눈도 침침해 우울감이 심했는데 TV를 교체해주니 좀 더 활력 있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임종배 삼각산동장은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어르신들이 겪는 어려움이나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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