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다(多)행복 역사·문화 여행’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강북구 내 초등학생과 꿈동이 예비학교 학생, 학부모가 대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이 여행을 통해 한국의 역사·문화를 함께 배우며 지역사회의 일원임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5월부터 10월까지 5.11.(토), 5.25.(토), 6.15.(토), 6.29.(토), 9.21.(토), 10.26.(토) 총 6회 실시할 예정으로, 한 회당 40여명이 참여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보호자 1명은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
여행 3주전(4.22.~, 5.3.~, 5.27.~, 6.10.~, 9.2.~, 10.7.~)부터 모집을 시작하며 인터넷, 전화,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청 여성가족과 전화(02-901-6703)와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2개 코스로 운영된다. 1코스는 1~3학년을 대상으로 ‘충무공이야기-거북선 체험-남산 한옥마을-전통놀이 체험’으로, 2코스는 4~6학년을 대상으로 ‘국립고궁박물관-낙산공원전시관-한양도성 체험’으로 진행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다(多)행복 역사·문화 여행’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 모두 우리의 따뜻한 이웃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편견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행에 많은 가족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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