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올해 사업비를 지원받을 신규, 2·3차 및 예비 마을기업을 오는 10일(금)까지 모집한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각종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말한다.
신청자격은 강북구에 거주지 또는 직장주소를 둔 주민 5인 이상이 출자한 기업이거나, 6인 이상 출자 시에는 강북구 지역주민 비율이 70% 이상이어야 한다.
기업의 조직형태는 법인, 회사, 협동조합 등의 법인이어야 하며, 법인 설립을 완료한 조직만 마을기업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및 접수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마을기업 회원 명단 등을 작성해 구 마을협치과로 방문하면 된다.
접수 된 기업에 대한 심사는 구의 현지조사 및 적격검토 절차 이후, 1차 서울시 심사, 2차 행정안전부의 최종심사로 결정된다.
이번 공모에서 신규로 지정된 마을기업은 최대 5000만원, 2ㆍ3차년도 신청기업은 각각 3000만원, 2000만원, 그리고 예비 마을기업은 1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보조금의 20% 이상은 마을기업이 공동출자해 자부담해야 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마을기업은 지역의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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