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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07 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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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경찰서 관계자들이 청소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학교인 애화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각종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강북경찰서(서장 총경 엄기영)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3일 청각 및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서울애화학교 대강당에서 애화학교 학생 및 교사 등 200여명 대상으로 ‘꿈을 향해 함께 가는 신명나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는 강북구 소재 한양 태권도 시범단 ‘태권무’, 서울경찰 홍보단 ‘댄스·트로트 메들리’, 강북경찰관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경찰장비 체험’, 마지막으로 강북경찰관 ‘음악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강북구 소재 한양 태권도 시범단과 강북경찰관 음악밴드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해 많은 재능 기부를 하는 단체이다.


학생들은 이날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교육은 청소년 간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죄피해를 당했을 때 대처 요령 등을 배우고, 경찰장비 체험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색 체험의 기회도 제공되었다.


애화학교 관계자는 “이와 같이 멋진 행사는 14년 만에 처음 보며, 학생들이 신체 불편함으로 인해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이 행사를 통해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감동 자체였다.”고 말했다. 


강북경찰서는 “청소년들을 상대로 더욱 세심한 보호활동을 하면서 어려울 때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경찰의 문턱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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