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무곤)가 지난 12일 나눔문화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자녀와 함께 서울 문화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여름방학을 맞아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 가정 및 소외계층 자녀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투어에서 조선 제일의 법궁인 경복궁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방문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알 수 있었다. 또, 아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63스퀘어의 아쿠아플라넷 및 63아트 관람이 프로그램에 포함되기도 했다.
조 위원장은 “이번 문화 투어를 통해 아이들이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역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며 새로운 문화를 체험, 식견을 넓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문화 체험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향후에도 관내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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