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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걱정 없는 사회 함께 만들어요” - 강북구치매안심센터, 건보강북지사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 기사등록 2019-05-14 18:34:38
  • 수정 2019-05-15 09: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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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된 건보강북지사를 찾아 현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부터 치매는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북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건우)는 치매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극복 활동에 앞장서는 단체를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치매 극복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


2017년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과 2018년 치매선도 도서관 1곳 등 모두 4곳이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됐다.


올해에는 지난 4월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강북지사(지사장 유광열, 이하 건보강북지사)가 치매선도기관으로 지정되며 지역 내 치매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건보강북지사는 선도기관 지정에 앞서 지난 4월 17일 모든 직원 및 관계자가 기억친구 교육(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아 서울시의 기억친구(치매파트너)로 등록했다.


건보강북지사는 2017년부터 학습동아리인 내 머릿속의 지우개(치매완전정복) 활동을 진행하며 치매 전문가 교육(10회), 문헌 학습 및 토론(3회), 현장 학습(2회)을 진행했으며 성과보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치매 캠페인 참석, 급여이용 설명회에 치매예방운동을 상영하고 보급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2018년부터 서울강북경찰서,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강북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강북구 장기요양 지원단’을 구성해 대상자 연계에 힘썼다.


강북구 장기요양 지원단의 활동은 2019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치매 국가 책임제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 중이다.


강북구치매안심센터 박건우 센터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북지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의 협력에 있어 필수적이고 믿음직한 기관이기에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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