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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21 20: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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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 취약계층에게 전달 될 150채의 여름 이불들.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실무위원장 박용옥)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로 세탁이 어려운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우리나라 주거문화에 익숙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가정폭력 피해자 등 150세대에 시원한 여름용 이불을 한 채씩 지원했다.


대상자는 13개 동 주민센터와 강북경찰서여성청소년과, 강북구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추천했다. 


여름 이불을 전달한 박용옥 위원장은 “계절 변화에도 동절기 이불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세탁하지 않은 지난해 여름 이불을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질병, 질환을 예방하고 쾌적한 침실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여름 이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폭염취약계층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해까지는 폭염에 대비해 선풍기를 1000대를 선물했다”며, “올해는 시원한 이불을 지원하는 등 주민의 편에서 기부 물품을 발굴해 지원하는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어 든든하고 특히 자원을 제공해주는 후원자들에게 주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150(300만원)채 이불은 아동의류제조업체인 이지제이 김재임 대표와 자동차정비업체인 대창공업사에서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성금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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