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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28 21: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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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이동만남의 광장에서 삼각산시민청과 놀자가 열려 어린이들이 과학 실험(왼쪽)과 직접 별자리 배지 등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이 지난 24일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길러주는 과학관으로 변신했다. 삼각산 시민청이 찾아가는 삼각산시민청 일환으로 시민청과 함께하는 어린이 과학축제인 ‘삼각산시민청과 놀자’를 이곳에서 가졌기 때문이다. 


이날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 500여 명은 물의 과학과 음악 과학, 전기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과학 원리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만들기 부스에서는 직접 별자리 배지와 공룡 지우개를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아이들이 배움에 이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에어 바운스도 2종류를 설치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삼각산시민청은 서울시 신청사 지하의 ‘시민청’에 이어 지난해 4월 우이신설경전철 솔밭공원 역에 들어섰다.


삼각산시민청은 솔밭공원역 상부에 지상 3층 2개 동, 540㎡ 규모로 조성됐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1동은 도봉구 쌍문동에, 2동은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해 있고 솔밭공원역 1·2번 출구와 바로 연결돼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1동은 누구나 자유롭게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친화공간으로 공연·전시·영상관람 등을 할 수 있는 ‘활짝라운지’와 독서·휴식을 위한 ‘북카페’가 있다.


2동은 토론·모임·동아리활동·강연 등이 가능한 워크숍룸과 전시실로 운영 중이다. 삼각산시민청은 매일(설·추석 명절 당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무료로 모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개관 후 현재까지 5만 8252명이 방문해 서울시청사 시민청에 이어 동북권 시민들의 대표적인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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