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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치매와 우울증 한의약으로 극복” - 강북구,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4년 연속 선정 - 치매와 우울증 선별검사 후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 기사등록 2019-05-28 21: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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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우울증 예방 무료 한의약 사업 대상자 모집 포스터.



치매와 우울증 등 어르신 질환을 한의약으로 극복하는 서울시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에 강북구가 4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한의약 사업에 참가할 어르신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북구는 지난 3년간 어르신 한의약 프로그램을 통해 총 358명의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했으며,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매년 90점 이상 높게 나타났다. 


한의약을 질병 예방과 치료에 활용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신청자 중 치매와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판정 될 경우 참여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역 내 한의원에서 오는 6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총명침 시술(12회) 및 한약처방(20일 기준 1~3회 처방) 등 한방진료를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치매와 우울증 관리를 위한 질환교육 프로그램도 12회 제공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저하, 우울증 예방관리뿐만 아니라 어르신의 정신 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의약 프로그램 신청은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901-76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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