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기 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생들이 수료식이 끝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전국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지속가능발전 전담부서를 설립하는 등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국 최초로 민관협치에 의한 지속가능발전 이행 계획도 수립한 도봉구의 이동진 구청장은 지난 4월에는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 선출 되며 지속가능발전의 가치 실현 역할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해서는 지속가능발전대학을 열어 구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지난 21일 구청 은행나무방에서는 ‘제2회 도봉 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식이 열렸다.

5월 2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2기 도봉 지속가능발전대학에는 도봉구민, 도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인권 활동사례 △환경 활동사례 △협치와 거버넌스 활동사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사례 △도봉구 지속가능발전 비전 등에 대해 배웠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대학은 구민들과 도봉구가 함께 지속가능발전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수료생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인식이 더 많은 주민들과 지역 곳곳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