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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29 12: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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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상
 
장종찬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
있는 것 같아


넌지시
갈 걸음 멈추고
뒤 돌아보면


눈에
거슬리는 이
아무것도 없이


바람 소리만
내 귀를 스치네


그 누구를
그리워 함이냐


그 누구를
기다림이냐


멍하니
눈을 들어
허공만
바라보니
허공속에
날아가 버리는
생각 뿐 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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