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수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어린이들이 축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인수동어진이마을의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중심이 될 인수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건식)가 17일 개소하며 어진이마을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은 주거환경 노후화와 골목상권 침체, 인구감소와 고령화, 부족한 일자리로 쇠퇴하는 도시를 주민들의 참여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전문가가 함께 활성화 시키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노후주택 집수리, 가꿈주택,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및 사회주택 등 주거환경 개선과 각종 주민편의시설 및 복합문화공간 등 생활인프라와 골목길 정비 등 기반시설 확충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17년 도시재생 희망지에 이어, 2018년 9월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된 인수동 어진이마을은 2020년 3월까지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민활동과 사업을 진행하고 지역조사와 주민의견 수렴에 기반 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계획이 수립되고 승인되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에 걸쳐 주민들이 참여하는 사업시행 단계를 거쳐 이후 지속가능한 자생적 운영관리를 하게 되는 자력재생 단계로 이행하게 된다.

인수동어진이마을은 한신대사거리-화계사사거리-가오리사거리-국립재활원사거리-가르멜수녀원을 아우르는 12개통(수유5동)으로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소식과 문의, 참여는 인수도시재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02-994-8231, https://blog.naver.com/insuh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