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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29 12:48:52
  • 수정 2016-08-29 12: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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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경사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일환으로 아동 등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사전지문등록서비스란 18세미만의 아동, 정신·지적·자폐 장애인 및 치매환자분들의 지문, 사진등 개인정보를 사전에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여 길을 잃고 방황하더라도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하여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실종자 중 길을 잃고 헤매는 치매환자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2013년 7월 도봉구 치매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하여 매월 치매지원센터에 방문 치매환자들의 지문 등을 등록하여 관리 중이다. 


2015년부터 현재 아동 등 신고된 가출인 중 405명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으며, 아동 345명, 장애인 83명, 치매환자 390명이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등록 되었다. 이 제도로 치매에 걸린 아내를 신속히 발견한 남편은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관이 있어 아내가 길을 잃어도 경찰관이 있어 마음이 놓이며, 이 좋은 제도가 치매를 앓고 있는 가족에게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사전지문등록 제도의 중요성을 말하였다.


또한 매년 아동 안전 보호를 위한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 지역행사에 참석하여 지역주민 2만여명 대상 아동 등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서비스 실시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였으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대상 서비스도 실시 중에 있다.


도봉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하여 지역 행사에 적극 참석, 아동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아동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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