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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영플러, 예비 사업주들 창업 및 운영 지원 - 4기 디자인·영상제작 주안점,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
  • 기사등록 2019-06-04 20:57:43
  • 수정 2019-06-04 20: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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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가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활동할 영플러를 운영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강북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청년 서포터즈 ‘영플러 4기’를 운영한다. 영플러는 지역의 만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됐다.


영플러는 젊다는 뜻의 ‘영(Young)’과 ‘프로젝트 기획단(Project Planner)’의 합성어로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운영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보다 쉽게 사업에 진입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영플러 4기는 디자인과 영상제작 분야에 주안점을 뒀다. 4기 영플러들은 디자인과 영상 기술을 습득하고 구의 사회적경제 분야 예비 사업주들의 창업 및 운영지원에 나서게 된다.


강북구는 이를 통해 배출된 청년들이 협동조합 설립, 업체 개업 등으로 구의 사회적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6월 한 달간 사회적경제 교육, 우수사례 탐방, 사회적경제 조직 욕구 조사와 같은 팀별 활동이 이뤄진 뒤 7~8월 두 달간 본격적인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홍보영상 만들기, 사업 기획하기 등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영플로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센터는 영플러 위촉에서부터 수료, 우수 참여자 시상, 자원봉사 등록 등 부차적 절차 수행을 비롯해 예산집행, 운영실무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활동 전반을 돕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영플러에 참여한 청년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들의 활동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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