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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04 21: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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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상황 발생을 가정하고 도봉구의 재난안전대책본부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2019 을지태극연습’ 일환으로 대규모 재난 상황에 대응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위기대응연습’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경북 영천에 규모 6.9 강진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도봉산 원통사 하단 낙석 발생 △노후 다가구 1채 붕괴 △노후 주택 10채 균열(아파트, 연립, 단독)에 대한 재난 상황에 대비했다.


5월 27일 구청사 지하1층 통합방위상황실에서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행정관리국장, 기획재정국장, 복지환경국장, 도시관리국장, 안전건설관리교통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회의결과 대형복합재난사고 발생으로 위기경보수준을 심각단계로 발표하고 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13개 실무반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과제토의 및 실무반별 조치계획 등을 수립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국가위기대응연습을 통해 최근 잦은 지진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재난에 대응해 구민들의 안전을 살필 수 있는 행동 매뉴얼을 숙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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