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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11 22: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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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동이 불편해 청소가 어려웠던 홀몸어르신 집안을 대청소하고 있는 삼각산동 주민들.

삼각산동(동장 임종배)은 지난달 15일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그리스도의 공동체 겨자씨의 둥지’(목사 양재교)와 함께 오랜 시간 쓰레기가 쌓여 방치돼 있던 집 전체를 대청소했다.


이번 지원을 받은 예모(74세) 어르신은 장애와 만성질환으로 청소가 어려워 오랫동안 집안 전체가 쓰레기와 음식물들로 방치 돼 왔다. 위생상태 불량으로 어르신은 건강 악화 위험에 놓여 있었다.


대청소가 끝난 후 어르신은 “건강이 좋지 못해 그동안 집안 청소가 너무 힘들었는데 정말 고맙다”며 고마워했다.


또 주민센터와 함께 활동에 동참한 양재교 목사는 “홀로 계신 어르신의 집안 환경을 개선해드려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종배 삼각산동장은 “위기사항에 놓인 사례관리 저소득층 가정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행복하게 가꾸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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