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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19 22: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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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가 오는 7월과 9월, 11월에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7월, 9월, 11월 3차례에 걸쳐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강북구의 인문학 강의는 2016년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명사와의 만남을 통해 일상의 작은 행복을 더해주고자 개최해오고 있다.


강연으로는 ▲7월6일 영화배우 겸 국악인 오정혜의 ‘우리소리 이야기’ ▲9월 7일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의 ‘내가 책을 읽는 이유’ ▲11월 16일 정재찬 한양대 교수의 ‘그대를 듣다’가 예정 돼 있다.


평일 참여가 힘든 직장인, 워킹맘, 학생 등을 배려해 강의는 주말 오후 시간대인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강북구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 무료로 입장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여러 분야의 다양한 강의를 통해 구민들의 인문학적 감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의 인문학 강의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구청 교육지원과(901-6305)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15일 강연에서는 ‘단점을 장점화, 장점을 극대화’를 주제로 전직 복서에서 성악가로 전향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성악가 조용갑 씨가 강사로 나서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공장인부와 프로복서, 그리고 성악가가 되기까지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꿈을 향한 그의 열정을 공연과 이야기로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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