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봉구,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158개소 운영 - 평일 오전9시~오후 6시 운영, 폭염특보 시 연장
  • 기사등록 2019-06-19 22:47:47
  • 수정 2019-06-19 22:48:29
기사수정


▲ 도봉구의 무더위쉼터 중 하나인 방학3동 구립경로당 모습.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무더위쉼터를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도봉구는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동주민센터(13개소), 경로당(135개소), 복지시설(9개소), 관공서(1개소) 등 총 158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했다.


무더위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기온이 최고 33℃이상 2일 이상 지속되는 폭염주의보, 최고 35℃이상 2일 이상 지속되는 폭염경보 등의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일반쉼터 중 39개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평일, 휴일) 연장 운영된다. 


무더위쉼터에는 냉방기와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서, 비상구급품 등이 비치되어 있다. 도봉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교육할 예정이다.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

http://safekorea.go.kr)에서 각 지역별 무더위쉼터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을 통해 현재 위치 근처의 무더위쉼터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들이 지역 곳곳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홀몸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더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909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