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청 이은호 기획재정국장이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도봉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은 물론 창1동과 쌍문2동 주민센터 신축 예산이 포함됐다.

지난해 기정예산 5879억 2810만원에서 일반회계 345억 2180만원과 특별회계 46억 3499만원 등 모두 391억 5679만원이 늘어났다.

이번 추경안의 세입예산은 2018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이자수입 등 세외수입, 시 세입 평가 인센티브, 국·시비보조금 추가분 등을 세입재원으로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2019년도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법정·필수 경비와 국·시비보조금 집행 잔액 반환금, 국·시비보조금 추가 부담분,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 주민 생활 불편 해소 및 안전관련 예산 등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이자수입 4억1377만원, 순세계잉여금 209억 6722만원, 국·시비보조금 집행 잔액  76억 9630만원, 시세입 평가 인센티브 교부에 따른 재원조정수입 2억 1076만원, 국·시비보조금 확정 내시에 따른 보조금 45억 2265만원 등 총 345억 2180만원을 세입재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2018회계연도 이전 반환금을 포함한 국·시비보조금 집행잔액 반환금에 88억 5311만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도로개설 공사 46억 1550만원, 쌍문2동 주민센터 신축 40억 6000만원, 창1동 주민센터 신축 22억 5890만원, 청사유지관리 및 방호 15억 9091만원, 기초연금 지급 27억 1982만원, 생계급여 13억 71만원, 도봉어르신문화센터 등 복합시설 건립 10억원,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확대 6억5646만원, 쌍문3동구립공공도서관 건립 3억5310만원, 도봉형 돌봄체계 구축 3억3000만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3억9419만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지원 3억2427만원, 전산장비 및 상용 소프트웨어 구매 3억800만원, 해등로195∼해등로255 구간 보도정비공사 4억 288만원, 하수시설물 유지보수 3억원 등 148개 사업에 377억 8418만원을 증액하고, 한전지중화사업 등 22개 사업에 32억 6237만원을 감액하고 국가암관리 지자체 지원에 편성목 및 통계목을 조정하는 등 총 171개 사업에 345억 2180만원을 세출예산으로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