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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19 23: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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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겸수 강북구청장 등 7인의 민관 대표들이 자치와 협치를 강조하는 선언문을 발표한 후 박수를 치구 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자치와 협치를 강조하며 민과 관이 함께 하는 상생강북과 협치강북을 선언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김성훈 강북구협치회의 공동의장 등 민관을 대표하는 7인은 12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자치와 협치의 실천으로 상생하는 강북구 협치강북 선언문’을 공동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다양성과 창조성을 바탕으로 급격하게 변화발전하고 있다”며, “조화와 협력으로 새로운 공동체 의식 개선이 필요한 시대”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를 위해 “주민이면 누구든 지역사회 문제에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행정은 부서의 칸막이를 넘어 협력해야 한다”며, “강북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 자치와 협치의 실천으로 상생하는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행정이 뜻을 모아 공동의 노력을 약속한다”고 선언했다. 


다음은 협치강북 선언문 전문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다양성과 창조성을 바탕으로 급격하게 변화발전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조화와 협력으로 새로운 공동체 의식개선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며, 협력하여 상생 발전해야 합니다. 주민과 행정이 함께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자치와 협치의 과정은 이 시대의 필연적 사명입니다.


주민이면 누구든 지역사회 문제에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행정은 부서의 칸막이를 넘어 협력해야 합니다. 협치를 통한 혁신의 경험이 쌓이면 우리는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강북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 수 있습니다.


이에 ‘자치와 협치의 실천으로 상생하는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행정이 뜻을 모아 약속합니다. 


하나, 우리는 주민 모두가 구정에 대한 정보 접근과 참여 기회를 동등하게 보장받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하나, 우리는 보다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의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주민의 구정 참여를 촉진하고 활성화하도록 노력한다.


하나, 우리는 주민과 행정이 토론과 협의를 통해 정책을 결정ㆍ집행함으로써 자치와 협치의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하나, 우리는 자율과 책임 아래 참여적 협치 실천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강북구 생활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노력한다. 


하나, 우리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자치와 협치의 기반 위에 생활 민주주의 구현을 통해 상생하는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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