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본위원회가 끝난 후 위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구정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도봉구 지속가능발전보고서’를 오는 7월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20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상반기 본의원회’를 개최하고 ‘도봉구 지속가능발전보고서’ 공표안을 의결했다.

‘도봉구 지속가능발전보고서’는 2017년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수립 이후 2018년까지의 지속가능발전 이행체계, 지표 등 전반적인 것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실었으며, 이에 대한 평가 및 개선안 제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는 도봉구가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펼치는 데 있어 중요한 정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구청장과 민간위촉위원 1명을 공동위원장으로 총 60여명의 각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구의 정책 및 사업계획 수립에 있어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방향제시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본위원회’에서는 신규위원들을 위촉하고, 상반기 위원회 활동성과 공유, 하반기 지속가능발전 역량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에 발간되는 ‘도봉구 지속가능발전보고서’는 지금까지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노력한 도봉구의 결실을 담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를 통해 도봉구의 지속가능성 가치가 한층 더 발전하고,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더 많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