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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02 22: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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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노인 관련 기관들이 수유역에서 노인 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북구민들은 노인 학대에 심각한 수준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강북구민들 다수가 우리나라에서 노인 학대가 심각하다고 생각했다. 노인 학대에는 노인폭행, 성적수치심 유발을 포함해 유기, 비난, 모욕, 방임, 경제적 학대, 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협박하는 행위나 언어가 포함된다.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실무위원장 박용옥)는 지난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수유역에서 노인분과(분과장 박종우, 강북구치매지원센터 부장)주관으로 관내 노인복지기관인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대한노인회강북구지회,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삼양동종합복지센터와 강북구보건소, 강북경찰서 등 2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 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우리나라에서 노인 학대가 얼마나 심각하다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 심각하다고 답한 강북구민들이 가장 많아 캠페인 참여 기관과 단체들을 고민에 빠지게 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노인 학대 유형 홍보물을 꼼꼼히 읽어준 후 해당란에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했다.


박용옥 위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노인 학대의 심각성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관련 기관과 협의해 예방 캠페인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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