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1동 나르미 회원이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번1동(동장 차은실) 주민 5명으로 결성된 ‘나르미’(대표 임숙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시작했다. 나르미는 사랑을 나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6월 말 나르미는 관내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가정 12곳을 찾아 말벗이 되어 안부를 살폈고 참외와 방울토마토를 전달했다.
나르미 회원과 인사를 나눈 한 어르신은 “선물도 받고 누군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무척 기뻤다”며, 따뜻한 손길을 건넨 나르미에 고마움을 전했다.
나르미의 임숙연 대표는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이웃들을 방문할 예정으로 과일 뿐만 아니라 밑반찬 등을 함께 준비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