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3일 2019년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하여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협동조합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 협동조합을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하고, 주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성북구내에서는 현재 120개의 협동조합이 설립 운영 중에 있다.

이날 1부 행사는 성북구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2부는 ‘지금까지 이런 협동은 없었다. #협동갬성’이라는 제목의 협동한마당 행사로 꾸며졌다.

또 성북구 및 관련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협동조합 지원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협동조합 운영자들과 현장의 의견을 나누고 정보 공유도 했다.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 주간행사 공동추진단을 구성하여 구와 성북구협동조합협의회,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가 공동기획한 것으로 민관이 하나된 마음으로 동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데에 의의가 있다고 구는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지역에 있는 협동조합을 알리고 함께 즐기는 행사로 더 많은 협동조합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