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7-10 11:48:28
기사수정


▲6월 30일 성북 종합레포츠타운에서 실시한 ‘생존수영 체험교육’에서 참가학생들이 프로그램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6월 30일 ‘생존수영 체험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은 수상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물에 빠졌을 때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안전하게 최대한 오래 물에 머무르는 법을 배우는 교육이다.


올해 3년째 진행되고 있는 ‘드림스타트 - 생존수영 교육’은 매년 성북종합레포츠타운 직원들과 함께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발생한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를 거울로 삼아 더욱 강화됐다.


이날 생존수영 교육에 참가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은 수상안전 이론교육 및 구명조끼 없이 물에 빠졌을 때를 대비한 생존수영의 기본자세, 수중호흡법, 저 체온 증 예방법, 주변 장비를 이용하여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해 보기, 등을 익혔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아동은 “물에 빠졌을 때 그 동안에는 수영을 잘 해야지만 살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존수영을 배워보니 호흡법과 자세가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물이 무섭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생존수영교육을 보호자들이 필수교육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며 이에 대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9월에도 아동대상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성북구청 여성가족과(☎02-2241-2444)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924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