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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 일대 대변화 강북구의회 현장 점검 - 파인트리, 캠핑장 부지, 인공암벽장 등 현장 점검
  • 기사등록 2019-07-16 21: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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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개통에 이어 우이동 일대에 큰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공사 중단으로 흉물로 남아있던 더 파인트리에 새로운 사업자가 나타나며 정상화 기대가 한층 높아졌고, 좋아진 교통 환경과 함께 우이동 일대 가족 캠핑장 조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가 임시회 기간 중인 11일 일대 변화를 앞둔 우이동 일대를 찾아 세부 사업들의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 교통광장 공영주차장 낙석 등 안전점검 

 



강북구의원들은 공영주차장 확장 현장을 찾아 안전 문제와 대형버스 등의 주차 문제를 집중 확인했다. 공영주차장과 견인 차량 보관소에 대해서도 확인한 의원들은 낙석 등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확실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백균 의장은 주차장 인근 암벽에 인공 폭포를 설치하는 것은 어떤지 집행부에 제안했다. 의원들은 대형 차량 주차와 관련해서는 주민을 우선 배려할 수 없는지 집행부의 의견을 구했다. 버스 업체보다는 주민들이 직접 운행하는 관광버스 등에 먼저 주차를 배려하는 것도 고려해 달라는 의견이었다.
 
◆ 더 파인트리 17일 서울시 설명회 후 정상화 여부 결정 

 



의원들은 우이동 더 파인트리 공사현장을 방문해 건축과장으로부터 더 파인트리 사업 추진 경위에 대한 보고를 받고, 리조트 준공시기, 시설 안전점검 등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의원들은 ‘더 파인트리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 건물 철근 부식 등에 대비한 종합 안전진단, 리조트 준공 과정에서의 구민의견 수렴 등’과 관련하여 구청 집행부와 업체 관계자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더 파인트리는 17일 서울시 설명회 후 결과에 따라 향후 일정이 조율 될 예정이다. 빠르면 올 연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정상화 방안이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 가족캠핑장 강북구 수익 갖출 적정한 요금 체계 마련해야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성 부지를 찾은 의원들은 캠핑장 조성사업 추진경위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의원들은 캠핑장 주차시설 부족과 차량 동선의 편의성, 캠핑장 이용 시 구민 우선권, 도로변 소음 개선책 등을 집중 질문했다. 또, 서울시에서 캠핑장을 운영 중인 6개구의 수익성 여부를 파악해 강북구의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요금 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의원들은 우이동 인공암벽장 조성부지(만남의 광장 부근)를 찾아 구청 집행부와 함께 ‘인공암벽장 설립부지 추가 확보, 암벽장 이용객에 따른 주차 문제, 시설 운영기관 위탁 등’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현장 활동을 마치며 이백균 의장은 “앞으로도 강북구의회는 강북구 주요 현안사업이 빠르고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 의정활동을 펼쳐 현장 중심의 구민과 함께하는 강북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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