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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나라에서 전 국민의 나라까지’ -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서 우리나라 근현대사 되짚어봐
  • 기사등록 2019-07-16 21: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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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근현대사 기념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돌아보는 한국사 특강을 개최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여름방학 한국사 특강’을 개최한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갖게 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한 사람의 나라에서 전 국민의 나라까지’라는 주제로 기미 독립만세운동부터 4·19혁명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의 흐름을 되짚어 본다.


역사에 관심 있는 만 14~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기념관 홈페이지나 유선(☎903-7580)으로 2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총 4회에 걸쳐 기념관 2층 강의실과 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이천만 동포여! 일어나라! 국내와 국외의 3·1운동(박찬희 ‘두근두근 한국사 1·2 저자) ▲전 국민이 주인인 나라, 대한민국임시정부(배성호 서울삼양초등학교 교사) ▲대한독립 만세! 광복과 분단의 아픔(이종관 경기 동탄 창의고등학교 교사) ▲껍데기는 가라. 미완의 혁명 4·19(민수연 서울시 자운고등학교 교사)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가 진행될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인근에는 이준 열사를 비롯해 손병희, 이시영, 신익희, 김창숙, 여운형 선생 묘역과 국립4·19민주묘지가 위치해 있어 선열들의 발자취를 보다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2016년 개관 이래 7만 4000여명의 탐방객이 찾으며 역사교육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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