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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과 ‘시원한 여름나기’ - 한국마사회도봉지사 후원으로 어르신들 즐거움 선물
  • 기사등록 2019-07-23 22: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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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여름나기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우울한 상황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은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우울/자살생각이 높은 자살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집단 자문을 통해 우울/자살생각을 지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의 사후관리로 정기적인 자조모임도 갖고 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이 자조모임에 참석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7일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의 후원으로 ‘시원한 여름나기’를 진행했다.


‘시원한 여름나기’는 7월 자조모임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살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이웃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우울한 기분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시원한 여름나기’에는 복지관에서 서울시 지원으로 양성하고 있는 우리 동네 복지사 30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특식을 제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지역 내 자살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마련해준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의 관심에 항상 고맙다”며, “앞으로 자살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접근해 관내 자살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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