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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23 22: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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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석관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이 방충망 설치 작업을 마친 뒤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석관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이대현 석관동장, 전상일 민간위원장)는 지난 10일부터 폭염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40가구에 방충망을 설치하는 등로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석관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복지기금과 개인 후원자의 후원으로 재료비(400만원)를 지원했고, 설치작업은 복지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도움을 받은 한 어르신은 “그동안 형편이 어려워 찢어진 방충망을 그대로 둔 채 생활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새로 설치해주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석관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상일 위원장은 “방충망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대현 석관동장은 “항상 자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복지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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