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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23 22: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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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실시하는 어린이집 차량지원 사업으로 원생 등 어린이들이 현장체험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영유아들의 생태 친화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고자 운영하는 ‘어린이집 차량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차량 지원은 유아 현장 체험학습 장소인 불암산 힐링타운 내 나비정원을 비롯해 유아숲 체험장, 상계동 마들스타디움 내 노원에코센터, 중계동 중계근린공원 내 노원우주학교, 수락산과 중랑천 등이다. 차량 운행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25인승 버스 2대이며 노원구 육아 종합 지원센터에 위탁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노원구 소재 어린이집 및 공동 육아방이다. 신청은 노원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www.nwscc.or.kr)에서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차량 지원 사업은 6월말까지 어린이집 120개소, 2076명의 영유아가 이용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구는 밝혔다. 이를 위해 향후 차량 구매도 검토 중이다.


구는 이로써 영유아는 다양한 외부 체험과 교육활동의 기회가 많아지고, 어린이집은 차량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현장학습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가정에서는 현장학습 때마다 부담했던 차량 대여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승록 구청장은 “도시에서 낳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연은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며 “이번 차량 지원사업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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