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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1동 주민들의 무더위 속 시원한 이웃 사랑 - 새마을지도자들 수박, 나눔이웃 삼계탕 나눔 활동
  • 기사등록 2019-07-23 22: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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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1동 나눔이웃 회원들이 삼계탕을 만들고 있다(왼쪽). 경로당을 찾아 수박을 전한 새마을지도자들과 경로당 어르신들.

강북구 번1동(동장 차은실) 주민들이 초복 무더위 속에 이웃들에게 나눔을 베풀며 주민들에게 시원한 소식을 전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원병희)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문경희), 새마을문고(회장 조영숙) 지도자들은 지난 11일 초복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6곳을 방문해 수박을 전했다.


번1동 새마을지도자들은 매년 초복이면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해 왔다. 이번 초복에는 더위를 피해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냉방 시설 등을 점검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매년 더운 날씨에도 관심을 갖고 찾아와줘 늘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번1동 주민 5명으로 결성된 나눔이웃(대표 임숙연)은 독거어르신 가구 12곳을 찾아 삼계탕을 전했다. 삼계탕은 나눔이웃 회원들이 손수 만들었다.


나눔이웃은 올해 5월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던 주민 5명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6월에는 독거어르신 가정을 돌며 과일을 나누기도 했다.


차은실 동장은 “주민들의 이웃 사랑만큼 관에서도 지역 곳곳을 잘 챙겨 소외받는 주민들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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