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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23 22: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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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동의 이웃살피미들이 워크숍을 통해 독거 가정의 사례와 특성에 대해 배우고 있다.

인수동(동장 안장호)이 15일 고독사 예방과 역량강화를 위한 이웃살피미 발대식을 갖고 워크숍을 진행했다.


주민 관계망인 이웃살피미는 고독사 없는 인수동 만들기에 앞장선다. 지역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이웃살피미들은 앞으로 고독사 위험 대상자의 안부를 묻는 활동을 주로 하게 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사업 촉진가인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오정민 팀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웃살피미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주민복지를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한 이웃살피미는 “현장 방문 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중장년 1인 가구나 알코올 사용 장애가 있는 사례의 특성과 대응 방법을 알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의 생활 상을 살피는 중요한 역할인 만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안장호 동장은 “동네 복지안전망 확충을 위한 이웃살피미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참해 준 주민들에게 고맙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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