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회원이 됐다. 사진은 회원 인증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6월 28일자로 유네스코 평생학습 연구소(UIL)의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회원도시로 가입했다.

도봉구는 회원 가입을 통해 세계 각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함은 물론 도봉구의 우수사례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는 전 세계 학습도시의 모범적 실천 사례를 제공하는 국제 정책 지향 네트워크로 51개 국가, 221개 도시가 가입 돼 있다.

도봉구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으로 물드는 도봉’이라는 비전과 ‘잘 낳고’, ‘잘 살고’, ‘잘 나이 들고’라는 삶의 주기에서 적절한 평생학습을 통해 ‘생애 단계 별 인생의 탄력성 만들기’라는 주제로 GNLC 가입을 신청했다.

평가 기준은 △국내평생학습도시로서의 활동 연혁 △평생학습 구축 현황 △학습도시 운영의 효과성과 확장성 △국제협력 역량 등이며, 도봉구는 꾸준히 진행한 다양한 계층을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사례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도시에 걸맞게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평생학습에 접목시켜 평생학습도시 도봉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