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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사진공모 최우수에 ‘이제는 우리꺼’, ‘가족소풍’ 선정 - 올해 우수작 6편의 화두는 ‘가족’과 ‘도봉동 평화문화진지’
  • 기사등록 2019-07-23 22: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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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작품에 선정 된 ‘이제는 우리꺼’

올해 ‘행복이 넘치는 도봉’으로 진행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사진공모전의 가장 큰 특징은 ‘가족’과 ‘평화문화진지’였다.


도봉구는 올해는 단순한 풍경 중심 등 사진 공모전의 정형화된 특징을 피하기 위해 도봉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일상의 즐거움과 행복을 주제로 정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들 중 우수상 이상 수상 작품들에서는 가족이 주인공이거나 평화문화진지가 배경인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최우수상은 전재근 씨의 ‘이제는 우리꺼’와 이홍채 씨의 ‘가족소풍’이 받았다. ‘이제는 우리꺼’는 전재근 씨의 딸과 아들이 평화문화진지에서 밝게 뛰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다른 최우수상인 이홍채 씨의 ‘가족소풍’은 도봉구청을 배경으로 가족들의 즐거운 소풍  한 때를 사진에 담았다. 


우수 작품을 수상한 임광엽 씨의 ‘희망찬 평화문화진지’에는 평화문화진지에서 평화의 바람개비를 돌리는 아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전재근 씨는 “남북 분단의 상징으로 도봉구의 아픈 역사도 갖고 있는 대전차 방공호가 이제는 모두에게 안락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는 평화문화진지로 변한 모습에 아이들과 의기투합했다”며 사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19일 가진 우수작품 시상식에서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수상작품을 감상하며 수상자들에게 직접 사진 배경 설명을 듣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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