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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릴레이 캠페인 - 이동진·박겸수 구청장 닥터헬기 24시간 운항 응원
  • 기사등록 2019-07-23 22: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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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진 도봉구청장(위쪽)과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풍선을 터트리는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8월에 경기도 아주대병원에 인천, 전남, 강원, 경북, 충남, 전북에 이어 전국에서 7번째로 닥터헬기가 배치된다.


아주대병원의 외상외과 전문의인 이국종 교수는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24시간 닥터헬기가 떠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기존 닥터헬기는 소음 등으로 일몰 후에는 비행할 수 없었지만 경기 닥터헬기는 국내 최초로 24시간 상시 운항한다.


서울시 구청장들과 구의회의장 등이 SNS를 통해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닥터헬기의 24시간 운항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닥터헬기’ 릴레이캠페인은 응급의료 전용헬기의 이·착륙 소리가 풍선이 터지는 소음과 비슷해 풍선 터뜨리는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16일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지목으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지목했다.


이 구청장은 “사회에는 여러 소음들이 존재하지만 앰뷸런스의 사이렌, 닥터헬기의 이·착륙 소리는 우리가족,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소리임을 많은 주민들이 함께 이해해 주길 바란다”면서, “모두의 생명을 구하는 닥터헬기의 24시간 운행을 응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지목을 받은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18일 구청 인터넷방송국에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닥터헬기 소리는 소음이 아닌 희망이라고 생각한다”며, “닥터헬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이백균 강북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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