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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23 22: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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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균 강북구의장(가운데)과 박진식 도봉구의원(오른쪽 두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우이천 산책로 시설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과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원(쌍문1·3동, 창2·3동)은 지난 15일 우이동 성원상떼빌 아파트 옆 우이천 일대(삼양로170길)를 점검하고 우이천 산책로 확대 조성 방법을 논의했다.


우이동 성원상떼빌 아파트 부근에서 시작하는 우이천의 왼편(삼양로162가길)에 조성된 산책로 데크에 맞게 삼양로170길을 따라 내려오는 우이천 오른편에도 산책로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현장 활동에는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과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원, 강북구청 및 도봉구청 소관 부서 관계자들이 동행하였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우이천 왼편인 삼양로162가길을 따라 산책로 데크와 도로가 있는 반면, 반대편인 삼양로170길을 따라선 산책로를 비롯하여 도로가 조성되어 있지 않아 지역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박진식 의원은 “우이천 일대 중 쌍수교에서 백운교에 이르는 구간(삼양로146길)에는 다음달인 8월부터 12월까지 4억원(시교부금)의 예산을 들여 보행자 전용 데크가 설치될 예정이라며, 이번 현장 활동 구간에도 산책로 데크가 마련되어 우이천 전 구간으로 이어지면 도봉구·강북구 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백균 의장은 “우이천 산책로 확대 조성을 위해서는 아직까지 예산 확보, 사유지 보상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지만, 이에 대해 우리 구청 집행부는 물론 도봉구와도 긴밀하게 협조하여 산책로가 확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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