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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맛보면 다시 찾는 김천시 명품 과일 - 강북구와 김천시 과일 직거래장터 매년 큰 호응 - 포도, 자두, 복숭아, 양파 등 2012상자 완판
  • 기사등록 2019-07-23 2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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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거래장터가 열리기 전 강북구청과 김천시의 관계 공무원들과 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에서는 매년 경북 김천시, 경기 양평군, 전남 보성군, 강원 고성군, 충남 당진시, 전북 익산시, 전남 함평군 등 전국 각지의 자매도시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가 열려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린 지난 17일에는 경북 김천시가 포도, 거봉, 자두, 복숭아 등 시원한 명품 과일을 강북구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양 자매도시의 의원, 관계공무원, 민간대표 등 약 50명이 직접 특산 과일 판매에 나섰다.


올해는 강북구민들에게 낯선 이름인 캠벨과 샤인머스캣도 함께 판매했다. 또 양파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 판매와 함께 소비 촉진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김천은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커서 과육이 많고 당도가 높은 과일을 생산하기로 유명하다. 직거래장터는 한 번도 맛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 맛보면 다시 찾게 된다는 김천시 명품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로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직거래장터 행사에서는 사전 물량을 포함 총 1760상자를 판매해 약 2300만원의 매출성과를 거뒀고, 올해는 사전 주문 949상자, 1262만 1000원에 현장판매 1062상자, 1250만 4000원 등 총 2012상자 2512만 5000원 매출을 기록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에 판매한 농산물은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김천시 농업인들이 정성을 다해 재배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매지역의 특화 작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자주 개최하겠다”며, 구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한편, 강북구는 올해 한가위 전 전국 각지의 자매도시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다시 한 번 마련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901-64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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