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교육청이 마련한 학부모 독서코칭 행사가 두 차례 열려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석진)은 지난 6월 24일과 7월 22일 두 차례에 걸쳐 강북구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을 주도하는 학부모 독서코칭’을 진행하였다.

독서코칭은 △독서를 매개로 하는 가족 구성원의 유대감 증진 및 건강한 강북마을 형성 △혁신을 기반으로 하는 서울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 제고 △강북구 학부모와의 소통기회 마련이 목표다. 독서교육전문가 김을호 교수(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대외협력 부총장)가 강의를 맡았다.

 6월 24일에는 ‘혁신을 주도하는 자녀교육을 위한 독서의 필요성’ 이 7월 22일(월) 2차시에는 ‘마을공동체를 활용한 진로탐색과 글쓰기 비법’이 주제로 다루어졌다.

한 학부모는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독서교육에 대하여 한층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강북구 학생, 학부모 및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석진 교육장은 “앞으로도 강북 관내 어린이·청소년이 학교-마을 교육공동체 안에서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강북구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