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7-31 17:48:25
기사수정

 

▲ 보훈섬김이들이 보훈어르신들을 위한 삼계죽 배달에 앞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은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복권기금』 지원으로 7월 22일 중복에 고령의 국가유공자 69명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삼계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삼계죽’은 중복 당일에 죽 전문점에서 따끈하게 만들어져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북구, 종로구, 중랑구 각 가정으로 정성스럽게 배달됐으며, 배달에는 보훈청 보훈섬김이 31명이 참여했다.


‘삼계죽’을 받은 어르신들은 기뻐하며 “요즘같이 더운 날엔 입맛도 없고, 치아가 부실하니 소화도 안 되고 힘들었는데 덕분에 맛있게 먹고 보양하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이 행사는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기초생활 영위에 곤란함이 있는 고령 재가복지대상자에게 삼복더위에 여름 보양식 ‘삼계죽’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서울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편의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 제공을 모색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93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