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은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복권기금』 지원으로 7월 22일 중복에 고령의 국가유공자 69명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삼계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삼계죽’은 중복 당일에 죽 전문점에서 따끈하게 만들어져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북구, 종로구, 중랑구 각 가정으로 정성스럽게 배달됐으며, 배달에는 보훈청 보훈섬김이 31명이 참여했다.
‘삼계죽’을 받은 어르신들은 기뻐하며 “요즘같이 더운 날엔 입맛도 없고, 치아가 부실하니 소화도 안 되고 힘들었는데 덕분에 맛있게 먹고 보양하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이 행사는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기초생활 영위에 곤란함이 있는 고령 재가복지대상자에게 삼복더위에 여름 보양식 ‘삼계죽’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서울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편의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 제공을 모색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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