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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협회 도봉구지회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 한국마사회도봉지사 후원, 시각장애인들 소통에 힘써
  • 기사등록 2019-07-31 17: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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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인협회 도봉구지회에서 마련한 노래교실에 참석한 시각장애인들이 함께 노래를 하고 있다.

한국시각장애인협회 도봉구지회(지회장 신춘옥)가 올 6월부터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지사장 최수원)의 후원으로 중증 시각장애인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는 6월 20일 올해 제1차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기부금을 진행할 10개 사업 단체를 선정했다.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는 10개 단체의 23개 사업에 모두 8900만원을 지원한다.


중증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시각장애인협회의 프로그램에서는 점자와 보행 교육 등 장애극복, 재활 교육과 함께 노래 교실 등 소통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에 참석한 이종희 회원은 “시각 장애인들은 서로 소통의 기회를 갖기가 어려운데 협회에서 마련해 준 교육에 참여하며 회원들 간 소통하며 서로 격려의 기회도 갖게 된다”며, “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때론 큰 힘이 될 때도 많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춘옥 지회장은 “우리 협회의 복지 사업에 항상 따뜻한 관심과 격려,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에 항상 고마운 마음”이라며, “협회 역시 시각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관심을 갖고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각장애인협회 도봉구지회는 창동종합사회복지관과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방학동노인복지센터, 도봉동노인복지센터,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 (사)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도봉구지회와 함께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의 10개 기부금 지원 단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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