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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31 17: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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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가 화랑로 일대 보도정비를 통해 교통약자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화랑로 보도정비 공사를 29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공사는 휠체어와 유모차를 이용하는 교통 약자의 이동권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0일간의 공정으로 진행, 오는 8월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지역은 성북장애인복지관, 행복플러스발달장애인센터, 보훈회관 등 복지시설이 밀집해 평소 휠체어 이용 등 장애우 통행이 많은 구간이다. 그간 보도블록이 울퉁불퉁하고 경사가 급하여 강우·강설시 사고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


주요 공사 내용은 보도블록, 측구 및 경계석 교체 등이며, 공사구간은 월곡역에서 상월곡역(KIST측)까지 약 700m 구간이다.


구 관계자는 “ 본 공사시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휴가철 기간(7.29~8.30.) 동안 주·야간 탄력적으로 공사를 시행한다. 공사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되지만 화랑로가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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