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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31 18: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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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성북구청장실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에서 5번째)과 구청관계자들이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19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도를 주기적으로 평가·공개하는 기관으로, 매년 1회 경진대회를 개최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공약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개최된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344개 사례를 응모하여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에서 176개의 기초자치단체 사례에 대한 현장발표와 심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일자리 및 경제분야 ▲도시재생 분야 ▲에너지분권 분야 ▲초고령화 대응분야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시민참여ㆍ마을자치 분야 ▲소식지ㆍ방송 분야 총 7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성북구는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서 「문화협치, 성북예술마을 만들기」 이야기를 주제로 동네의 지역문화와 생활문화가 만나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로서의 공동체, 성북예술만들기로 공존의 가치를 담는 지속적인 공동체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북구는 152개 단체로 구성된 ‘공유성북원탁회의’를 구성해서 지역 내의 주요 주체들이 상호보완적으로 연계되는 협력구조를 만들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성북진경’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지역축제의 운영모델을 개발하였다. 또한 구는 지역에 대학이 많은 점에 착안해, 지역과 대학이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문화 융합을 위하여 대학교와 연계사업 또한 여러 방향으로 진행해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반영하는 소통과 풀뿌리민주주의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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