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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31 18: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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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 24~25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개최된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초고령화 대응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맞벌이 가정의 초등 저학년 아동 돌봄 시설인 ‘아이휴(休)센터’를 소개하며 틈새 없는 초등 방과 후 돌봄 모델을 제시하였다.


아이휴센터는 지역의 80%가 아파트인 점에 착안하여 1,500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 내 1층, 학교 인근 일반주택의 주거공간에 설치하거나 아파트 관리동, 교회 등 지역 여건에 맞는 공간을 확보해 조성하면서 전국의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와 등교 전 돌봄, 휴일 돌봄과 밥상 돌봄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고령화에 대비하는 저출산 종합대책도 호평을 받았다.


노원형 돌봄의 대표 정책인 아이휴 센터는 지난 2월 월계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포용국가 사회정책 대국민 현장보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큰 관심을 보이며 청와대가 참고하는 모범사례로 평가 받기도 했다.


아이휴센터는 지난해 11월 아파트 1층 주거 공간에 처음 문을 연 주공 10단지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2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올해 안에 총 23개소, 2022년까지 모두 4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이휴센터,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등 노원형 돌봄사업이 초고령화 대응 저출산 대책 방안으로 높이 평가받게 되어 기쁘다”며 “민선7기 마지막까지 주민과의 약속을 잘 지켜내어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노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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