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7-31 18:30:43
기사수정


▲ 비오케스트라 단원 어린이들이 멋진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음악치료는 발달장애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을 움직여 악기를 연주함으로써 신체 능력이 향상되고 합주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으며 정서적 안정도 기대할 수 있다.


수유2동(동장 정순국)은 7월 23일 발달장애 아동들의 ‘비오케스트라 앙상블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비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아동들을 위한 수유2동 자치회관 음악 치료 강좌다. 수업은 기존의 오케스트라 악기가 아닌 아이들에게 적합한 멜로디 벨이나 타악기 등을 사용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김은영 강사의 지휘 아래 4명의 단원이 무대에 올라 사랑의 인사, 팝콘송 등 7곡을 연주했다. 음악회 마지막은 학부모들과 함께 하는 행진곡 메들리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단원들은 그동안 키워온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가족들과 주민들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건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정순국 수유2동장은 “오늘 아동들의 연주가 참석한 모두의 마음을 치유하고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940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